리비안 R1T 가격, 디자인(포토), 내부(실내), 가격, 제원과 같은 정보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기 픽업트럭 R1T는 2022년 미국에서 약 2만 4천 대를 판매했습니다. 경쟁 모델인 F150 라이트닝의 2022년 판매량 약 1만 5,000대와 비교하면, 대박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성공한 모델입니다.
- 외부, 내부 디자인
- 리비안 R1T 적재함 크기
- 리비안 R1T 가격, 출시일
- 리비안 R1T 제원
1. 외부, 내부 디자인
차량의 얼굴이 되는 전면부 프런트 페이스는 리비안 만의 얼굴을 가지고 있습니다. 긴 가로 바 형태의 라이트에 플러그를 연상시키는 버티컬 타입의 메인 헤드 램프가 좌우에 위치합니다. 가로 바 형태의 라이트 디자인은 현재 많은 차량에 쓰이고 있지만 타원 형태의 메인 램프를 교차시켜 단순하면서도 재미있는 구성을 보여줍니다.
후면부 디자인은 전통적인 픽업트럭과 차별화가 이뤄졌습니다. 기존 픽업트럭들은 버티컬 타입의 리어 램프를 쓰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리비안 R1T 픽업트럭의 리어 램프는 전면 LED 램프와 마찬가지로 하나의 긴 수평 바 형태로 자리 잡았습니다. 포르쉐 911의 그것과 유사하지만 두꺼운 두께로 강인한 느낌을 줍니다.
리비안 R1T 내부 인테리어는 각종 친환경 재료를 썼으며 깔끔하고 입체적입니다. 물병이나 짐을 넣을 공간이 아주 여유로우며, 12.3인치 클러스터와 15.6 인치의 대형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가 첨단의 느낌을 주며 통유리로 된 지붕까지 제공합니다. SUV 모델은 5인승 과 7인승 중 선택할 수 있고 1열 센터 콘솔 하단엔 메르디앙 블루투스 스피커가 탑재돼 있어 캠핑장에서 꺼내 사용할 수 있으며 운전석 도어에는 롤스로이스의 우산이 연상되는 숨겨진 손전등이 매립돼 있습니다.
2. 리비안 R1T 적재함 크기
리비안 R1T 적재함 크기는 길이 1371mm에 1925리터의 용량을 자랑하며, 800kg까 지 실을 수 있습니다. 바닥 아래에 200미터의 추가 공간이 있는데 예비 타이어를 넣을 둘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하이라이트는 적재함과 승객석 사이 기어 터널입니다. 전기차만이 만들 수 있는 350리터의 자투리 공간입니다. 그리고 여기에 캠핑 키틴 옵션을 추가한다면, 인덕션과 각종 용품이 들어간 간이 주방을 꺼낼 수도 있습니다.
3. 리비안 R1T 가격, 출시일
리비안 R1T 출시일은 2024년 말 출시될 예정으로 이미 7만 대 이상의 선주문을 기록하며, 전기차 시장에서의 혁신적인 변화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리비안의 R1 숍에서는 7만 4800달러부터 시작하는 가격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SUV 모델인 리비안 R1S 가격은 7만 9800달러부터 시작합니다. 추가 옵션 및 첨단 사양 적용 시 최대 8만 5000달러(한화 약 1억 758만원)까지 상승한다고 합니다.
관계자에 따르면 총용량 180kWh에 달하는 MAX 배터리 팩을 듀얼 모터 사양에 투입, 최대주행거리를 대폭 높인다고 전했습니다. 이 배터리팩은 픽업트럭 모델인 R1T와 SUV 모델인 R1S에 제공되며, 배터리팩 가격만 16,000달러(한화 약 2,177만원)에 달합니다.
4. 리비안 R1T 제원
리비안 R1T 차체 크기는 전장 5,475mm, 전폭 2,015mm(접이식 사이드미러 포함), 전고 1,815mm, 그리고 휠베이스(축거)는 3,450mm입니다.
MAX 배터리팩이 적용되는 R1T 듀얼모터 버전은 EPA 기준으로 410마일(약 660km)에 달하는 거리를 주행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되며, SUV 버전인 R1S의 경우에는 400마일(약 644km)에 해당하는 최대주행거리를 갖게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MAX 배터리 팩이 적용되는 리비안 R1S는 7인승 전기 SUV 중 가장 긴 주행거리를 갖는 차가 되며, 같은 배터리팩을 탑재한 R1T는 전기 픽업들 가운데 독보적인 주행거리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뛰어난 가속력이 R1T의 큰 매력 중 하나인데, 이를 위해 차량에는 4개의 모터가 각각의 휠에 장착되어 있습니다. 각 휠에 147kW 전기 모터를 탑재해 높은 사륜구동 성능을 제공하며, 선택 가능한 배터리팩은 105kWh, 135kWh, 그리고 180kWh입니다. 이에 따른 주행 가능 거리는 각각 370km, 480km, 640k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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