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아 성별 확인 시기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09년에는 임신 32주 이전에는 의사가 부모에게 태아의 성별을 고지해 주는 것은 불법이였는데 2024년부터는 헌법 재판소의 결정에 따라 법안이 개정돼, 이제는 일찍이 임신한 태아의 성별을 알 수 있게 됐습니다. 아래에서 더욱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 태아 성별 확인 시기
1. 태아 성별 확인 시기
태아 생식기 발달에 따른 성별 예측 정확도:
임신 12주 태아의 생식기 형성 시작 약 50%
임신 13주~ 15주 태아의 생식기 방향 및 구조의 변화 약 70%
임신 16주~18주 태아의 생식기가 비교적 명확하게 구분되기 시작 약 85~95%
임신 19주~22주 태아의 생식기 발달이 완전하게 이루어짐 약 95% 이상
매우 작은 크기의 태아는 언제부터 초음파 검사로 성별을 확인하는 것이 가능할까요? 일반적으로 태아의 생식기가 형성되기 시작하는 시기는 임신 12주 때입니다. 이 말은 즉, 빠르면 임신 12주 경에 태아의 성별을 확인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임신 12주에는 명확한 성별 판별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생식기 결절이 비슷한 각도로 위치하기 때문에 여아와 남아를 구분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보다 정확한 태아 성별 확인 시기는 임신 약 14주부터 확인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이 기간부터 생식기의 방향 및 구조에 차이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많은 분들이 태아 성별 테스트기(소변 검사)를 구매하여 집에서 해보는데 정확하지 않다는 후기가 많습니다. 태아 성별 테스트기와 초음파 보다 더 빠르게 태아의 성별을 확인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산모의 혈액을 추출해 검사를 시행하는 니프티 검사가 있습니다. 해당 검사는 태아의 염색체 이상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하며, 일반적으로 임신 10주 이후부터 시행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니프티 검사는 염색체의 수와 구조를 분석하기 때문에 태아의 성별을 확인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해당 검사는 단순히 태아 성별 시기 확인을 앞당기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하는 것을 권장 드리지 않습니다.
검사를 시행하는 데 발생하는 비용이 비싼 것은 물론 고위험군 산모들의 염색체 이상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시행하는 검사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불가피하게 해당 검사를 시행하는 산모라면 태아 성별을 확인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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